백반증의 발병학에서 산화 스트레스의 역할을 감안할 때 식품 오염물질, 첨가제, 방부제 및 화장품은 피부에 산화스트레스를 생성하기 때문에 백반증을 악화시킬 수 있다. 오메가6나 식물성 오일의 섭취 증가와 오메가3의 섭취 감소는 체내에서 자유라디칼 및 프로 염증성 사이토카인의 생성을 증가시킬 수 있다.
식물성 오일은 항산화효소의 mRNA 수준을 감소시켜 자유라디칼 생성을 증가시킴으로써 자가면역 질환을 악화시킬 수 있다.
대조적으로, 항산화 보충제가 있는 상태에서 오메가3 섭취는 항산화 효소를 강화시키고 성장인자-β mRNA 수준을 변형시킴으로써 자가면역에 대한 보호 효과를 나타내는 것으로 보인다.
특히 Omega3 지방산과 eicosapentaenic acid(20개의 탄소원자를 가진 오메가3 지방산)는 종양 괴사인자-α (TNF-α)와 같은 전 염증성 사이토카인의 억제제로 입증되어 있다. 대부분의 인간 영양학에서 오메가3 불포화지방산을 가진 세포막의 농축은 글루타티온(GSH) 퍼옥시다제 활동을 증가시키는 것으로 보고되었으며, 오메가3 지방산에서 발견되는 유기화합물인 indole-3-carbinol은 CYP1A1을 유도하고, CYP1A1은 에스트로겐을 2- 하이드록시에스톤으로 변형시킨다.
따라서 백반증 환자는 오메가6를 피하고 오메가3를 복용하는 것이 좋다. 또한 오메가3 지방산은 중추신경계의 발달과 기능에 중요한 역할을 하며 역학실험 및 임상실험 결과 오메가3 지방산이 우울증에도 유리하게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한다. 백반증 환자의 20%는 질환 때문에 우울증 성향이 있는 것으로 보고되기 때문에 백반증환자에게 오메가3는 더욱 유용하다
망고, 캐슈넛, 피스타치오, 오크, 카사바, 아레카 너트, 붉은 고추, 체리, 라즈베리, 크랜베리, 블랙 베리와 차는 백반증을 악화시킬 수있는 천연 식물성 페놀과 폴리페놀 화합물(탄닌)을 포함하고 있다. 또한, 페놀 분자가 케라티노사이트로부터 인터루킨-1α (IL-1α) 및 TNF-α의 방출을 유도한다는보고가 있다. 비분절형 백반증 환자의 환부에서는 TNF-α와 IL1-α 수준이 증가한 것으로 최근 보고되었으며 이러한 백반증의 병리생리학에 중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탄닌은 시험 관내에서 세포 사멸을 유도하고 세포 효소를 억제하며 세포막에 결합하여 깨지기 쉽고 금속 이온을 킬레이트화한다. 이러한 모든 효과들은 백반증을 악화시킬 수 있다. 인도에서 광범위하게 소비되는 식품에 페놀과 탄닌 함량이 높은 것을 감안하면, 왜 인도에서 백반증 환자가 많은지를 설명이 된다.
<체크포인트>
1. 복잡한 의학용어는 다 그만두고 결론은, 오메가3는 좋지만 오메가6와 식물성 기름이 안좋다고 하네요.
* 그래도 콩기름, 호두기름, 아마씨유는 오메가3가 많다니 그 쪽으로 바꾸어 봅시당~~
** 그리고 오메가3와 오메가6가 함께 함유된 영양제도 있으니 성분 확인은 필수!!!
2. 지난번 블루베리가 안 좋다고 했는데 역시 베리류는 지나치게 즐겨드시면 안될 것 같구요, 망고랑 일부 너트류도...
* 여름에 자주 냉동망고 슬러시 만들어 먹였는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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