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반증 관련기사

해산물과 우유, 함께 섭취하지 마세요

내맘대로11 2019. 8. 6. 14:33

해산물과 우유를 함께 섭취하면 고질적 백반증이 생길 수 있다.


(2019. 7. 15)

출처 : https://www.therahnuma.com/sea-food-when-consumed-along-with-milk-products-can-cause-stubborn-vitiligo-disease-dr-m-a-waheed/


Padma Shri 수상자인 M.A. Waheed 박사가 뉴델리의 Unani Medicine(CCRUM) 중앙연구협의회 부회장(기술)으로 지명되어 미디어플러스 강당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Munawwar Hussain Kazmi 박사도 함께 하고 있다.


 

파드마 쉬리(Padma Shri) 수상자인 M.A.와히드 박사가 '백반증 없는 사회를 위한 인식캠페인'을 시작했다.  와히드 박사는 CCRUM의 부회장(기술)으로 지명된 직후 '백반증이 얼마나 사회적으로 불합리한 것인지' 강조했다.

   * 파드마 쉬리 : 인도에서 4번째로 권위있는 상


와히드 박사는 백반증을 극복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인식을 개선함으로써 나쁜 이미지가 확산되는 것을 방지하는 것이며, 백반증 환자들이 직장을 잃게 됨에 따라 가족에게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밝혔다.


와히드 박사에 따르면 식습관을 포함하여 화장품의 선택, 플라스틱의 사용 등 일상생활이 백반증 발병에 영향을 줄 수 있으며, 해산물을 우유와 함께 섭취한다던가 과도한 닭고기 구이와 계란, 피클도 백반증을 악화시킬 수 있다고 한다.


2017년 우나니(Unani)의학에 기반한 백반증 관련 획기적 연구결과로 파드마 쉬리 상을 수상한 와히드 박사는 양고기, 유기농 닭고기, 채소, 차파티(인도 빵), 쌀, 새싹류를 균형있게 섭취하고 감귤류를 배제하는 식단을 강조했다.

  * 우나니 의학 : 이슬람의 전통의학으로 인도에서 가장 발달되어 있으며 아유르베다와 함께 활용되고 있음


와히드 박사에 따르면 백반증이 유전되는 경우도 있지만 그 비율은 13%에 지나지 않으며 87%는 다른 요인으로 발생했다고 한다.  그리고 당뇨병, 갑상선 (가장 흔히 갑상선 기능 저하증), 건선, 악성 빈혈, 원심성 후천성 백반, 애디슨병, 원형탈모증 및 아토피 성 피부염, 경피증 등 자가면역 질환을 앓고있는 환자가 다른 사람들보다 영향을 받기 쉽다고 한다.


유전 외 일반 발병요인으로는 화학물질 접촉(마약, 하이드로퀴논, 페놀화합물, 세제, 방부제, 접착제), 재활용 플라스틱 의류, 저급한 화장품(인도의 빈디, 립스틱) 및 콘돔의 사용이라고 할 수 있다.


 * 인도의 도시별 백반증 발병률은 하이데라바드에서 1.2%, 고아 2.9%, 델리 8.8% 등 평균 4% 정도로 세계 평균 발병률 1%와 비교하여 매우 높음


와히드 박사는 백반증 증상의 안정화 + 색소재생이 가능한 새로운 제형의 개발에 크게 기여하였으며, 백반증이 안정된 후 다양한 수술기법을 적용할 수 있는 통합된 접근법을 가지고 있다.



<체크포인트>


1. 해산물과 우유의 조합이 백반증에 해롭다는 인도 우나니 의학의 연구결과입니다.

   나쁘다는 걸 굳이 함께 할 필요는 없겠지요.


2. 인도의 백반증 발병률은 매우 높은 편입니다.  그 원인으로 값싼 플라스틱 슬리퍼, 이마에 찍는 빈디도 꼽히구요

   과도한 카레 섭취는 카탈라제 효소의 흡수를 방해하는 것으로 밝혀져 있습니다.


3. 역시 수술은 백반증이 번지지 않음을 확인한 이후에야 검토해야죠.

    카페 글을 보면 급한 마음에 수술부터 생각하시는 분들이 계서서 조금 염려스러웠습니다.

    (외국의 글을 보아도 수술은 백반증이 안정된 이후에야 가능하다고 되어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