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Y TRAVEL

몽트뢰(Montreux), 샤모니(Chamonix) - 마지막 여정

내맘대로11 2016. 5. 11. 14:32

비행기타고 귀국하는 날을 제외하면 여행일정 마지막 날입니다.

아침부터 추적추적 비가 내리는...ㅠㅠ


레만호 북동쪽에 있는 몽트뢰에서 그룹 퀸의 리드보컬 프레디 머큐리의 동상을 보기로 작정했습니다.

레만호수 주변의 마을들은 정말 휴양지로 최고인 것 같네요


대충 휴게소에서 쉬면 눈 앞에 저런 풍경이 펼쳐진답니다.


그리고 휴게소의 모습도 무슨 별장 같지 않나요?


몽트뢰에 있는 프레디 머큐리의 동상을 드디어 찾았습니다.


동상이 정말 당시 프레디 머큐리의 카리스마를 잘 표현하고 있는데

생각보다 헌정된 꽃이 별로 없어서.... 저라도 한 다발 사 가지고 갈걸 그랬나봅니다


호수주변을 따라 걷다 보면


브레멘음악대도 있고


이런 화려한 모양의 레스토랑 건물도 있으며


달력 사진에나 나올법한 풍경도 그냥 눈 앞에 펼쳐집니다.


이런 길이라면 하루에도 몇번 산책하고 싶을 듯...


시옹성(Cyon)이네요


시옹성 내부관람은 시간상 생략하기로 하고

몽블랑(Mont Blanc)을 보기 위해 샤모니(Chamonix)로 이동합니다.


몽트뢰에서 샤모니로 레만호 주변을 따라 이동하는 중 점심때가 되어 멈춘 레스토랑


레스토랑 바로 앞에는 포도농장이 있고


테라스에서는 몽블랑이 보이는 곳


몽블랑으로 가기 위한 출발점, 샤모니에 오긴 왔는데


진눈깨비에 뭐 구경이라고 할 수 없는 날씨였으므로


일단 따뜻한 커피로 몸을 녹인 후

앞에 보이는 생 미셸 교회라도 구경하기로 합니다.


역시 몽블랑 산자락의 교회는 달라도 뭐가 다르네요  스테인드글라스의 그림이 스키, 썰매... 등이라뇨?? 


몽블랑은 다음 기회에~~


14박 15일의 유럽여행이여 굿바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