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개념은 없어도 카르타고와 로마와의 전쟁은 그래도 어렴풋이 기억하고 있다. ㅎㅎ
튀니지의 수도 튀니스에서 그리 멀지 않은 곳에 카르타고에 가면 이렇게 유네스코 문화유산 기념비가 보임
카르타고 박물관 외벽에는 카르타고를 Cartage라는 영어식 스펠링이 아니라 Karthago라고 표기한다.
유적의 모습이 비슷비슷할 것 같아서 박물관은 그냥 생략하기로 함
이 놈의 원형극장은 여기에도 저기에도....
예전엔 로마의 콜롯세움만이 유일한 줄 알았더니 아니더란 말씀..
카르타고의 원형극장에서는 야외음악회도 열리는 등 잘 활용되고 있었어요
카르타고박물관에서 유적 너머 지중해가 보입니다.
유적들과 저 멀리 보이는 바다, 그리고 흰 벽의 집들이 정말 지중해분위기인 듯..
바다 속에 또 작은 바다가 있는 듯 보이는 구조인데, 저 곳은 정말 고급 별장지인 듯 합니디
요건 카르타고 박물관 앞의 노점상에서 판매하는 수공업제품인듯..
약간은 우리나라 화문석 같은 느낌도 조금 드는 듯 해요
튀니지의 수도 튀니스 주변에는 호수가 2개 있는데
북쪽에 있는 건 북호수(Lac Nord), 남쪽에 있는 건 남호수(Lac Sud)예용
근데 북호수 주변이 조금 더 경관이 뛰어나서 고급레스토랑 등이 많이 자리잡고 있답니다.
토요일이라서 그런지 레스토랑에 손님이 꽤 많은 편이었습니다.
맥주도 앞에 놓고 즐거운 한 때를 보냈는데...
가운데 선글라스 쓴 친구는 한국에서 공부중인 튀니지인'아민'
이 곳은 국무총리실 등이 모여 있는 행정타운
어느곳을 보아도 눈에 띄는 박공지붕등~~
분수 건너편에 보이는 건물이 재무부 건물임...
요건 타일 박공 지붕 위에 끈질긴 생명력을 보여주는 풀이 너무 신기해서 한장~~
별로 보여줄 것도 없으면서 카메라를 대면 자연스럽게 포즈들을 취해 주십니다.
행정타운 뒷골목을 지나면
이런 고급스러운 레스토랑이 몇 군데 있습니다.
튀니지 측 담당자들과 함께 식사를 했어요
천정이 높아서 그런지 에어컨이 없어도 버틸만 했다는..
원래 고급 개인주택이었다는데 레스토랑으로 개조했다고 하더라구요
난 정말 알고 싶다... 가로수로 심어져 있는 저 보라색 꽃 나무 이름을~~
드디어 튀니스 시내 중심가 쪽으로 진입
거리는 비교적 깨끗하며, 조경수 다듬은 방식은 하마멧의 것과 매우 비슷하네~~
이건 튀니스에서 가장 오래되었다는 성당~~
생각보다 관광객들이 꽤 많았다는...
아랍어로 "메디나"는 전통 재래시장을 말하는데
관광객들의 눈길을 끄는 흥미로운 물건들
모형 물담배도 두어개 챙기고
가죽가방도 만져보고
아랍여성용 스카프도 한번 둘러 보고
걷다 보니 City Wall까지 오레 되었네요
요건 튀니스 도심 뒷쪽의 모습인데 매우 깔끔해요
여기도 흰 벽에 파란 창늘이 눈에 띄네요
이것으로 튀니지 여행사진들은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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