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타젯을 타고 홍콩에 도착했습니다.
서울과 홍콩의 시차는 1시간이니 별로 피곤하진 않아요
홍콩 공항입니다.
숙소를 리갈홍콩 호텔로 예약했는데, 뭐 무료셔틀 타는 거 쉽지 않아요.
리갈호텔 셔틀 담당 카운터에 갔더니 뭐 약 4만원인가의 돈을 줘야 하고 2시간 정도 기다려야 한다더라구요.
그러면서 슬쩍 대중교통을 권하기도 합니다.
결국 공항에서 센트랄역까지 지하철을 타고, 그곳에서 코즈웨이베이 부근 호텔을 도는 무료셔틀버스를 탈 수 있었네요
공항에서 반드시 옥토퍼스 카드 사야 합니다.(50불 보증금, 100불 선불카드)
그래야 시내로 들어오는 전철을 탈 수 있거든요.
코즈웨이베이 리갈호텔 부근입니다. 길이 좁아요..
홍콩의 명물인 트램을 안 타볼 수 없지요.
무조건 서쪽으로 향하는 트램을 집어 탔습니다.
빅토리아피크로 가는 트램을 타려고 차이나은행 부근에서 내렸는데
줄이 엄청 나네요...
일단은 포기해야겠어요
그리고 홍콩도 90년만의 한파가 몰아닥쳐서리 복장이 말이 아닙니다.
호텔까지 구경삼아 걷기로 하던 중 야시장을 발견해서 이리저리 다녔네요
도중에 현지 완자탕도 먹구요.
중국요리도 베트남 요리 못지 않게 향신료가 많이 들어갑니다.
돌아오는 도중에 아주 좁은 골목이 있길래 찍어 봤어요.
골목 사이로 고층빌딩이 보이는 게 인상적이었답니다.
숙소인 리갈홍콩 호텔로 돌아왔네요.
분위기는 따뜻한데 실제 온도는 조금 쌀쌀했어요.
얘네들도 영하의 추위에는 대비하지 못했나봐요
1층 식당으로 올라가는 계단 인테리어도 좋아요
붉은 색은 호텔의 등급과 관계없이 어디서나 볼 수 있답니다.
'MY TRAVEL' 카테고리의 다른 글
홍콩.마카오 3일차 (0) | 2016.02.03 |
---|---|
홍콩.마카오 2일차 (0) | 2016.02.02 |
스페인 자유여행을 꿈꾸세요? (0) | 2016.01.06 |
12월 순천만 풍경 (0) | 2015.12.21 |
요르단 3 - 페트라 (0) | 2015.12.0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