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반증 Q&A Part 1. (의학박사 토렐로 로티 교수)
질문 16. 백반부위의 문신
질문 17. 백반증과 항산화제
질문 18, 카탈라제로 백반증 치료
질문 19. 백반증 치료의 주요 부작용
질문 20. 백반부위 위장
질문 16 : 백반부위를 위한 문신요법 : 언제 그리고 어떻게?
주요 포인트
- 미용 문신은 백반부위를 영구적으로 감추기 위한 기본 치료이다.
- 문신요법은 점막 백반증에 유용하다
- 부작용이 발생할 수도 있다.
답변
문신은 종교적 또는 상징적인 이유로 일반인들에게 널리 퍼져있다. 이는 진피에 마이크로 색소(예: 없어지지 않는 산화철)를 주입하는 것이다. 피부에 심어진 마이크로 색소는 씻어지지는 않지만 24~36개월 후에 색상이 옅어진다. 문신요법의 미용 성과는 의사 또는 문신기술자가 주위의 정상피부 색과 얼마나 잘 매치시키느냐에 달려있다. 대부분 어두운 피부색을 가진 사람들이 밝은 피부색을 가진 사람보다 좋은 결과를 보인다.
알려진 부작용으로는 단순포진 감염, 주입된 색소에 대한 만성 육아종 반응 , 알러지, koebnerization, 색상 불일치, 피부의 가성림프종 등이다.
질문 17 : 백반증 치료를 위해 항산화제를 바르거나 먹어야 할까?
주요 포인트
- 특히 UVB 광선과 관련된 항산화 보조제를 먹는 것이 도움이 된다는 증거가 점차 나오고 있다.
- 백반증 환자가 항산화제를 먹는 경우 얼마나 먹어야 하는가 또는 그 부작용이 무엇인가 하는 것은 아직 확정된 바가 없다.
- Polypodium Leucotomos(아메리카 아열대의 고사리류), 은행나무, 멜론, 알파 리포산, 비타민 C와 E, 고도불포화 지방산, 페닐알라민 및 자연 성분들이 혈액의 카탈라제 활동을 상승시키고, 따라서 활성산소의 레벨을 낮추는 것으로 알려져 왔다. 최근 커큐민을 단독으로 또는 캡사이신, 레스베라트롤과 함께 사용했을 때 백반증 활동에 대치하는 것이 확인되었다.
답변
요즘 백반증 분야의 전문가들은 백반부위의 외형과 진행이 지구의 자연치유 활동의 불균형으로, 백반증 환자의 혈액과 피부의 활성산소 종(ROS) 수치를 낮추는 것과 관계있다고 보는 경향이다. (개인의견 : 앞의 단락과 비교할 때 ROS 수치를 낮추는 게 좋다는 건지 나쁘다는 건지... )
대부분의 이러한 성분들은 앞의 주요포인트 부분에 명시되었다. 일반적으로, 일부 연구에서 자연성분 항산화제의 사용이 색소환원에 뚜렷한 성과를 보인 반면, 다른 연구에서는 효과가 없었다.
피부과학단체에서는 자연성분 항산화제를 먹거나 바르는 것을 장려하는 것 같다. 그렇지만 섭취량도 정해져 있지 않고, 이러한 자연성분 물질들의 효용성과 안정성에 대한 이중맹검 일관성 연구에서는 확인되지 않았다. 현재 저자가 공동집필한 “일반약품과 피부학에서의 자연 항산화제”라는 책이 곧 백반증연구재단 청중들에게 소개될 것이다.
질문 18 : 카탈라제로 백반증 치료하기
주요 포인트
- 전신형 백반증에 대한 치료는 국소/또는 전신의 면역시스템을 감소시키는 것으로 되어 있다.
- 가성카탈라제는 백반증 환자의 국소/또는 전신 면역성을 저하시키는 대신 과도한 산화 스트레스로부터 멜라닌색소를 보호하기 위해 풍부한 카탈라제 활동을 하는 물질을 도입하는 것이다.
답변
카탈라제는 항산화 속성으로 잘 알려져 있다. 카탈라제는 경구용과 외용 항산화제 그룹에 속하며, 앞의 장에서 논의된 바 있다. 카탈라제에 대하여는 “일반약품과 피부학에서의 자연 항산화제”라는 책이 충분히 설명되어 있으며, 이 책은 백반증연구재단 회원들이 e-book 형태로 사용할 수 있다.
가성카탈라제는 일반적으로 자연성분이며, 피부에 UV광선을 쪼이는 치료와 병행한다. 사해 기후요법과 가성카탈라제를 바르는 요법을 병행할 경우 강력한 외용 코르티코스테로이드를 바르는 것과 동일한 색소환원 효과가 있는 것으로 보인다.
화학 약품을 이용한 치료는 시작하기 전에 환자와 피부과의사와 논의되어야 하며, 불행하게도 카탈라제 관련 물질의 정확한 사용량과 부작용은 아직까지 정의된 바 없다.
질문 19 : 백반증 치료의 부작용
주요 포인트
- 국소 및 전신 백반증 치료시 환자별 다른 부작용이 있을 수 있다.
- 국소형 강력 코르티코스테로이드는 1단계 치료로 고려된다. 홍진, 여드름 형태의 장애, 표피의 수축, teleangectasia, striae distensae 및 모발의 성장 등이 일반적으로 보고된고 있다.
- 국소 칼시뉴린 억제제(Tacrolimus, Pimecrolimus)는 대부분 홍진, 화상 및 자극을 유발한다. 백반증환자들이 국소 칼시뉴린 억제제를 사용하면 피부함이 증가한다는 풍분도 있으나 실제 설득력 있는 증거는 현재까지 없다.
- 비타민D3 유사체는 치료부위에 약한 자극만 보일 수 있다.
- 국소 솔라렌은 낮은 농도에도 매우 광독성이 있으므로, UV 광선 노출 이후 물집과 피부괴사가 나타날 수 있다.
답변
백반증을 치료한다는 것은 국소 및 전신 치료에 따른 부작용을 명백하고 장황하게 설명해야 하는 어려움이 있다. 백반증 환자는 피부과의사에게 치료기간과 함께 부작용 가능성을 질문해보아야 한다. 백반증의 전신치료에 관한 논의는 언제나 환자와 의사간의 사적인 논의여야 하며, 명확한 질문과 명확한 답변을 기반으로 하여 공감과 협조가 이루어져야 한다.
질문 20. 환부 위장
주요 포인트
- 백반부위를 커버하는 것은 주로 환자가 피부색의 변화로부터 파생되는 감정적 스트레스를 이기지 못할 때 고려될 수 있다.
- 백반부위를 감추기 위한 화장품으로는 커버크림, 즉석 자가태닝 제품, 염색 등이다.
- 커버크림은 일시적이고, 자가태닝제품은 반영구적이며 문신은 영구적이다.
- 환부위장치료와 백반증치료를 병행하여도 좋다.
답변
대부분의 백반증 치료는 궁극적으로 색소가 환원되기까지 수개월 또는 수년간 치료를 계속해야 할 수도 있다. 그래서 백반증으로 얼룩진 삶의 질을 다소나마 개선하기 위해 치료기간 동안 완화치료를 사용하기도 한다. 선스크린은 태양화상을 피하기 위해 대부분의 화장품에 포함되고 있다.
백반증 환자들은 시중에 얼마나 많은 다양한 외용제품들이 있는지 알아야 하며, 제품별 이용방법 및 세척방법 등에 익숙해야 한다. 백반증 부위에 커버크림, 스틱 코렉터, 틴티드 커버크림 및 고정 스프레ㅇ이 등을 사용할 때에는 최적의 효과를 얻기 위해 전문가의 추천을 받는 것이 좋다. 영구위장 방법으로는 미용 문신이 있는데, 산화철 색소를 진피층에 주입하게 된다. 문신의 색소는 시간이 흐를수록 사라지게 되어 있으므로 대부분 30개월 주기로 관리하여야 한다.
백반증환자의 삶의 질은 일시적이나마 병반부위의 색상을 자연 색상으로 보이도록 커버제품을 사용함으로써 대단히 개선된다. 불행하게도 백반증 위장치료에 헌신적인, 믿을만한 클리닉이 항상 있는 것은 아니다.
질문 21. 정신과치료 : 우리나라 실정과 차이가 있으므로 번역 생략
<원문>
Question 16. Tattoo for vitiligo patches: when and how?
Key points
? Cosmetic tattoo represents the standard treatment for achieving permanent camouflage in vitiligo areas.
? It is especially helpful for mucosal vitiligo.
? Adverse effects must be considered.
Answer
The tattoo is currently adopted by the general population for ritual or symbolic reasons. It consists in introducing micropigments into dermis, i.e. inerting iron oxides that are considered to be unable to migrate. The micropigment implanted into skin cannot be washed off, but its colors fade naturally in 24-36 months. Cosmetic results depend on doctor’s or technician’s skill in matching the color of the tattoo with the color of the surrounding normal skin. Dark skinned people usually have better results than fair skinned individuals.
Adverse effects that have been reported include recurrences of herpes simplex infection, chronic granulomatous reactions to implanted pigments, allergic reactions, koebnerization, imperfect color matching and, in our experience, also cutaneous pseudolymphomas.
Question 17. Should I take topical or oral antioxidants for vitiligo?
Key points
? There is some growing evidence supporting oral antioxidants supplementation, specifically associated with UVB irradiation of the skin.
? There are no defined dosing parameters and side effects profiles studies on antioxidants oral supplementation in vitiligo subjects.
? Polypodium Leucotomos (a fern of the American subtropics) , Ginkgo Biloba, cucumis melo, alpha lipoic acid, vitamins C and E, polyunsaturated fatty acids, phenylalanine and other natural substances have been assumed per os with the sake of elevating systemic catalase activity in blood and, thus, decrease the levels of reactive oxygen species. Recently curcumin alone or in combination with capsaicin and resveratrol have been shown to contrast vitiligo actively.
Answer
There is a clear inclination of the experts in the field of vitiligo research toward considering that appearance and progression of white patches are related to a global unbalanced activity of the scavenger mechanism(s), which decreases the levels of reactive oxygen species (ROS) both in blood and in skin of the vitiligo patients. Thus, both local and systemic use of substances that are able to decrease the levels of reactive oxygen species have been repeatedly proposed.
Most of these substances are mentioned in the Key points section of this paragraph. In general, while some studies show remarkably good results in repigmentation after the use of local or systemic “natural antioxidants”, other studies show no benefits.
The Dermatological Scientific Community seems to encourage both per os and local use of the “natural antioxidants” for treating vitiligo. Nevertheless, defined dosing parameters, double blind consistent studies on efficacy and safety profiles of these natural substances are not clarified yet.
A book on “Natural Antioxidants in General Medicine and in Dermatology” co-edited by the present Authors will be available soon for the VRF audience.
Question 18. What does “treating vitiligo with catalase” mean?
Key points
? Established medical treatments for systemic vitiligo are usually chosen for inducing local and/or systemic reduction of the immune system (=immune depression).
? An alternative therapeutic option is based on the concept that instead of inducing local and/or systemic immunodepression in vitiligo subjects, one can introduce substances rich in catalase activity in order to protect melanocytes against the excessive oxidative stress.
Answer
Catalase is a substance well known for its antioxidant properties. It belongs to the group of oral and local antioxidants, which have been listed and discussed in the previous chapters. The subject is
exhaustively discussed in the book “Natural Antioxidants in General Medicine and in Dermatology” , available as e-book for the VRF audience.
This substance is usually of natural origin and its use is combined with ultra violet irradiation of the skin. The Dead Sea climatotherapy associated with topical pseudocatalase seems to be as effective as the use of potent local corticosteroids in inducing repigmentation.
Thus, this issue should be discussed by the patients with their dermatologist before starting any active treatment with chemical drugs, which induce immune depression, keeping in mind that unfortunately defined dosing parameters and possible side effects have not been fully elucidated yet for those substances with catalase activity.
Question 19. What are the main side effects of vitiligo treatments?
Key points
? Topical and systemic treatments of vitiligo may have different side effects in different subjects.
? Topical potent corticosteroids are considered to be first-line therapy. Erythema, acne-form lesions, atrophy of the epidermis, teleangectasia, striae distensae and increased hair growth are commonly reported.
? Topical calcineurine inhibitors (Tacrolimus, Pimecrolimus) commonly induce erythema, burning, and irritation. In spite of some circulating information, to date there is no convincing evidence suggesting that there is any increase in skin cancer after their use in vitiligo subjects.
? Vitamin D3 analogs may only produce mild irritation on the treated skin.
? Topical psoralens are highly phototoxic even in very low concentrations after UV exposure: blistering and skin necrosis may be seen.
Answer
Treatment of vitiligo is a complex issue which always requires a clear and exhaustive explanation of side effects of both systemic and local treatments. Each vitiligo patient should ask the dermatologist about the length of the treatment(s) as well as possible side effects. The discussion of any systemic treatments of vitiligo requires always a discussion in private between the vitiligo patient and her/his dermatologist in a most empathic and cooperative setting based on clear questions and clear answers.
Hopefully, this mini-book will help the patient(s) in rising clear answers to the dermatologist to achieve better understanding and treating vitiligo.
Question 20. Camouflage: when and how?
Key points
? Cover-ups should be considered in global approach to vitiligo, mainly in those cases when vitiligo subjects cannot overcome the emotional stress deriving from their skin change.
? Corrective cosmetic products used for camouflage can be cover creams, instant self- tanning topicals, stains and dyes.
? Camouflage can be just temporary (make-up), semi permanent (self-tanning topicals) or permanent (tattoo).
? Camouflage and active treatments for vitiligo may be combined.
Answer
Most therapies for vitiligo may require treatment periods lasting for months or years before repigmentation eventually occurs. Thus, palliative treatments could be used in the meantime, with considerable improvement in quality of life of vitiligo-affected subject. Sunscreens are usually added to most of those cosmetic products in order to avoid sunburn.
The vitiligo patients should know how many different topicals are available for them on the market, and should become familiar with different methods of application and cleaning.
Cover creams, stick correctors, tinted cover creams and fixing spray applications on the vitiligo-affected areas require expert recommendations in order to get optimal results.
Permanent camouflage is obtained with cosmetic tattoo, usually done by implanting iron oxides pigments into the dermis. Colors of the tattoos naturally fade over years, thus, they require periodic maintenance, usually every 30 months.
The quality of life of vitiligo subjects is usually improved significantly by use of cover-ups, which
can temporarily cancel vitiligo areas and give vitiliginous skin a natural color. Unfortunately, reliable clinics devoted to acknowledgeable application of camouflage in vitiligo are not always availab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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